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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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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출시…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공급 레퍼런스 기반 시장 확장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나노엔텍이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나노엔텍은 바이오 분석 기술을 집약한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Auto Sample Preparation)'을 개발중이며, 올해 연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로봇 개발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지속적인 협업 과정에서 축적한 피드백과 현장 요구를 바탕으로 실제 공정에 필요한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항체치료제는 물론 세포치료제 연구·생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세포의 형광 염색에서 분석까지 자동화한 것은, 대형 범용 장비가 아닌 세포계수에 특화된 전용 시스템으로는 세계 최초다.

나노엔텍의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과 글로벌 경쟁사의 제품 비교. [사진=나노엔텍]

해당 로봇은 나노엔텍의 기존 멀티 세포계수기 'EVE-HT FL' 시리즈 기반 올인원(All-in-One), 풀오토(Full-Auto) 세포 분석 플랫폼이다. 나노엔텍이 보유한 바이오멤스(Bio-Mems: 바이오+초미세정밀기계) 기술에 리니어 모터와 정밀 로봇 피펫팅 기술을 이용한 7축 로봇 시스템으로 빠른 속도와 정밀도,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나노엔텍은 이번 신제품이 대량 생산이 필수요건인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 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국내 대표 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갈라파고스, 사노피 등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약개발에 필요한 핵심 바이오 분석 장비의 전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자의 개입 없이 세포 염색부터 계수, 분석까지 96개에 달하는 대량 샘플을 15분만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글로벌 경쟁 장비는 동일한 양의 샘플 분석에 3시간 이상 소요된다. 또, 고가의 세포를 테스트당 170μl 이상의 샘플이 필요한 반면, 나노엔텍의 장비는 단 20μl의 소량 샘플만으로도 정밀 분석이 가능해 연구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은 속도와 정확도, 자동화 기술을 모두 갖춘 바이오융합로봇"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CDMO와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 현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가 높은 만큼 연내 개발을 마무리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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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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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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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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