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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앞으로 1년도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뛸 것"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6:40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6:40

현장 뛰는 의정, 민생에 닿는 정책...AI·교육·안전 예산 성과
사도광산 직접 찾아 역사 왜곡 대응...기억과 책임 앞장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6·3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이끌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출범 1년을 맞아 1일 "앞으로도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사진=뉴스핌 DB]

대표단은 지난 365일 동안 협치와 소통,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자평했다.

대표단은 이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77석), 국민의힘(76석), 개혁신당(2석)이 한 데 어우러진 의석 구성을 바탕으로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원구성, 본예산·추경 예산 협상 과정에서 "인내하고 협상하며 도민을 위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 현장 중심 협치 실천...재해·사회 현장 적극 대응

대표단은 출범 직후 양평 재해복구, 폭설·화재 현장, 신안산선 사고 등 긴급 대응의 현장에 발빠르게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도로·재난문제의 즉각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한 기초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민생을 위한 정책 도입도 눈에 띈다. 대표단은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 노인 일자리 등 예산 확보에 앞장섰으며, AI디지털교과서 정책특위 구성과 정책오디션을 통해 10개 정책 사업을 발굴해 예산 반영 성과를 거뒀다.

◆ 혁신·소통 구조 강화...일제강점기 역사 바로세우기 앞장

더불어민주당은 소통 구조도 강화했다. 의원 간 정기 간담회, 웹소식지 발간, 초선 의원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섭단체 내부 소통을 활성화했다.

또한, 역사 바로 세우기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단은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 방문 등 강제징용 희생자 추모 활동을 전개하고, '무병의병 기억·지원 조례'와 '광복 80주년 안중근 기획전'을 추진했다.

◆ "도민만 바라보며 한마음으로...6·3 지방선거 승리 자신"

논평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6·3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됐다. 대표단은 경기도가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민생 속에서 정책을 실천하고,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권을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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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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