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힘 김정호 대표 "'강한 야당·하나된 국힘'...쉼 없이 달렸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15:40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5:40

비서실 감사부터 민생 드라이브까지..."전국 최초 성과 만들었다"
정책예산 1627억 확보..."현장 중심 민생 돌봄에 최선"
"경기도 미래 위해 통합과 혁신 이어가야...내년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1일 퇴임사를 통해 "지난 730일, 강한 야당과 하나 된 국민의힘을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는 "경기도와 도민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변화의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이 1일 퇴임사를 통해 "지난 730일, 강한 야당과 하나 된 국민의힘을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는 "경기도와 도민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변화의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 대표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대표단 임기를 마치며 발표한 퇴임사에서 "여야 동수의 구조 속에서 협치와 견제를 동시에 추구했고, 도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고군분투했다"며 "그 결과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들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전국 최초 비서실 감사·정책드라이브..."민생과 감시, 두 축 다잡았다"

김 대표는 ▲전국 최초로 집행기관 비서실 및 정무라인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경기‧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를 통한 현장 민생정책 발굴▲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 및 상임위 소위원회 도입 등 제도혁신▲K-컬처밸리 협약 해제 진상규명 등 감시 강화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정책드라이브를 통해 도내 26개 시군을 직접 발로 뛰며 1000㎞를 달렸고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로는 1300㎞에 달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며 "그 과정에서 100건이 넘는 정책과 현안이 발굴됐고 일부는 집행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민생 예산 확보도 성과로 부각됐다. 김 대표는 "도내 고등학생의 현장체험학습 예산 650억 원,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 100억 원 등 국민의힘 표 예산을 실현시켰고, 올해도 1627억 원 규모의 정책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회혁신 선도 모델 만들었다...지방자치 미래 위한 제도화 집중"

김 대표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제 기능을 하도록 하기 위해 혁신추진단(TF)을 출범시키고 혁신특위로 격상했다"며 "그 결과, 상임위 증설·소위 도입 등 의회 제도 전반을 뜯어고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지원▲경기의정연구원 설립 추진▲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등 전국 최초 지방의회 혁신 모델을 선도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치권 강화를 위해 의회의 독립성과 정책역량을 제도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경기도의회가 미래 지방자치의 리더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할 일 많은 경기도, 믿음직한 국민의힘 필요...내년 반드시 승리하자"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경기도는 농어촌과 첨단도시를 함께 품은 작은 대한민국"이라며 "이런 경기도에는 믿음직한 국민의힘, 일 잘하는 국민의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는 경기도와 도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모든 의원이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퇴임과 함께 대표직을 이어받는 백현종 신임 대표의원에게 "국민의힘 75명 의원의 의지를 모아 통합과 혁신, 책임 있는 의회로 이끌어 달라"며 신뢰를 보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