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윔블던] 페리카르, 246㎞ 서브 신기록… 알카라스, 4시간 37분 진땀승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10: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조반니 페치 페리카르(36위·프랑스)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사상 가장 빠른 시속 246㎞ 서브를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페리카르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를 상대로 강력한 서브를 꽂아 넣었다. 2010년 테일러 덴트(미국)가 세운 윔블던 최고 기록인 시속 238㎞를 훌쩍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도 공식적으로 가장 빠른 서브로 남게 됐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조반니 페치 페리카르가 1일 테일러 프리츠와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시속 246km 서브를 꽂아 넣어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2025.07.01 zangpabo@newspim.com

2m3의 장신인 페리카르는 이날 서브 에이스만 33개를 터뜨렸고, 프리츠 역시 24개로 맞서 화끈한 공방전이 벌어졌다. 경기는 세트 스코어 2-2에서 중단돼 다음 날 재개된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나온 역대 서브 최고 속도는 존 이스너(은퇴·미국)가 2016년 데이비스컵에서 달성한 253㎞이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일 파비오 포니니와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3-2로 신승을 거둔 뒤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5.07.01 zangpabo@newspim.com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는 파비오 포니니(138위·이탈리아)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3-2(7-5,6-7<5>,7-5,2-6,6-1)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간은 4시간 37분이 걸렸다.

이날 런던의 기온은 역대 최고인 섭씨 32도까지 올라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더욱 컸다는 평가다. 알카라스는 "첫 경기가 항상 쉽지 않은데 윔블던은 더 특별하다"며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알카라스는 2010년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 이후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이 윔블던 첫 라운드에서 풀세트를 치른 선수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