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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년' 충북도 60조 투자 유치...첨단산업 중심지 부상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14:00

김영환 지사, 경제·고용·출산 등10대 핵심 성과 발표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등 추진 과제 제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3년 만에 투자 유치 60조 원을 달성하며 첨단산업 거점으로 도약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10대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운영을 위한 '4년 차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공식 발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30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민선8기 3년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6.30 baek3413@newspim.com

김 지사는 "도정의 모든 판단과 정책 중심에는 언제나 도민이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성과로 ▲K-바이오 스퀘어 국가정책 반영 기반 마련▲투자 유치 목표 조기 달성(60조 1452억 원)▲ 합계출산율 전국 상위권(0.99명)▲고용률 전국 2위(74.1%) 등을 꼽았다.

이어 ▲청남대 관광 활성화와 환경 규제 완화▲맞춤형 일자리 정책 정립▲의료비 후불제 확대 시행 등 복지·문화 분야에서도 혁신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아울러 교통 인프라 확충 및 특별법 제정 등으로 중부 내륙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김 지사는 "지역 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앞으로 남은 임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3년 핵심성과표. [사진=충북도] 2025.06.30 baek3413@newspim.com

그러면서 '4년 차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가시화▲K-바이오 스퀘어 조기 착공▲중부 내륙특별법 전면 개정 및 광역 교통망 확충▲청남대를 대표 관광지로 육성▲'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 본격화 등이다.

또 ▲관광 자원 업사이클링 및 연계 강화▲대한민국 정원 박람회 유치 적극 추진▲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AI 미디어센터 구축▲K-싱크로트론 밸리 조성 통한 첨단 과학 혁신 선도▲5대 혁신 정책 전국 확산 모델 구축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충북도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번 과제가 단순한 한 해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북 미래를 좌우할 전략"이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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