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자치도의회,후반기 1주년…지역현안 해결·의정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6월30일 13:49

최종수정 : 2025년06월30일 13: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 잘하는 의회' 슬로건...생활밀착형 자치입법·선제적 특위 활동, 흔들림 없는 지방의회 역할 수행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도민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등 국정 혼란 속에서 도의회는 도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의정활동에 힘썼다.

특히 의원 정수 확대 논의를 공론화하며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 앞장섰고 기후위기 대응·농촌 고령화 등 생활 밀착형 조례를 잇따라 제정해 도민 체감도를 높였다.

탄핵 인용 브리핑 장면[사진=전북자치도의회]2025.06.30 gojongwin@newspim.com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 전북탄소중립특별위원회, 인구위기·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를 지속 운영하며 각종 지역 문제 해법 마련에도 주력했다.

각 상임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
윤수봉 위원장이 이끄는 의회운영위는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일 잘하는 의회'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지원 등 총 6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다뤘으며 연찬회를 통해 의원 및 직원 간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의원 정수 확대와 새만금SOC 사업 추진 등 핵심 정책 과제 대응에도 힘썼다.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은 인구 유출과 저성장 심화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에 계층별 지원책 강화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폐업 증가와 골목상권 침체 문제를 지적하고 장단기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저출생 대책 보완 및 맞춤형 출산·육아휴직 수당 지원 등을 제안했다. 재정 특례 확보와 공직기강 확립도 촉구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고령사회 소득 안정 기반을 마련했고 화력발전소 중단 및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환경 보호 정책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쌀값 폭락 사태 관련 정부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 요구와 함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외국인 노동자 보호 조례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이 이어졌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 기업 지원 간담회를 열었고 고환율·탄핵발 경제 혼란 시에는 민생경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건설협회를 비롯한 단체들과 특별간담회를 통해 건설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 위원장은 문화예술·관광 정책 내실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고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조례 등 주민 생활 밀접 조례를 심사하며 입법 기반을 다졌다.

전북도립국악원 구조 개선 요구부터 올림픽 유치 절차 뒷받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를 비롯한 여러 교육 환경 개선 입법 활동을 펼쳤다.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조례 등을 통해 민주시민 양성에도 힘썼으며 학교 방문 점검으로 안전 확보 노력도 병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과 전북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