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산동교 물놀이장 등서 예찰·안전교육…20명 시민구조대 본격 활동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가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조치,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 구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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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5.06.30 hkl8123@newspim.com |
올해 북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명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기본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받고 7월 1일부터 두 달간 산동교 물놀이장 일대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배치된다.
구조대는 1일 2회 수변 도보 예찰활동과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채덕현 119재난대응과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