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李정부 첫 부동산대책] 2주택자 주담대 '차단', 대출만기도 최대 '30년'....투기 막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주택자 대출 금지, 1주택자는 기존 주택 팔아야 가능
대출만기 최대 30년 이내, 40~50년 일부 은행 '경고'
투기성 대출 원천 차단해 집값 폭등 사전 대비
내일부터 전격 시행, 7월 가계대출 증가규모 '관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재명 정부 수립 이후 첫 번째 부동산대책이 발표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총액 6억원 제한과 함께 2주택자 주담대 금지, 대출만기 30년 제한, 은행권 총액제한 및 정책자금 축소 등 유례없는 초강경 대응이다. 최근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조기에 차단에 집값 상승세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공개했다.

당장 내일(28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대책으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대상 주담대는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06.27 hkj77@hanmail.net

특히 수도권에서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 주담대가 전면 차단된다. 뿐만 아니라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다. 사실상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만 주담대를 허용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해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려 해도 대출을 신청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이른바 주택 '갈아타기'의 기간을 한정해 투지 목적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대대적인 가계대출 관리 정책에 맞춰 2주택자 대출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던 은행권에서는 올해초 가계대출 상승세가 꺾이자 일부 시중은행이 2주택자 대출을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서울시가 강남과 송파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재지정 사태 이후 집값이 요동치면서 다시 가계대출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정권 수립 이후 경기 회복 및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또 다시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유례없는 대출규제를 내놓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윤창빈 기자]

이에 따라 무주택자가 아닌 이상 사실상 주담대를 받는 것은 쉽지 않게 됐다. 주담대 최대 6억원 제한과 함께 2주택자 대출 전면 차단으로 투기성 주택 매입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담대 최대 만기도 30년 이내로 일괄 제한한다. 만기가 늘어나면 그만큼 차주가 매월 부담해야 하는 원금과 이자 규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대출을 크게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실제로 올해 주담대 최대 만기를 각각 40년과 50년으로 늘린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이런 과도한 만기 연장을 지적하자 최근 만기를 30년으로 다시 조정한바 있다.

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대책인 이번 조치는 28일부터 전격 적용된다. 내달부터 대출총액을 줄이는 '스트레스 DSR 3단계'도 시행된다는 점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가계대출이 당분간 진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담대 6억원 제한도 그렇고 2주택자 대출 금지와 만기 최대 30년 제한 등도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 중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 주택 투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질 것"이라며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