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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코스닥 이전상장 '초읽기'...오버행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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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넥스 상장 폐지...기관 수요예측 흥행 성공
유통가능 물량 전체 41.3%...상장 당일 주가 급락 가능성 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식물 세포 기반 바이오 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앞두며 당분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41.3%에 달하는 유통가능 물량은 상장 이후 주가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한 발행결과를 발표했다. 총 공모주식수 78만 4000주에 상장주선인 대신증권의 의무인수주식 39만 2000주를 포함해 기존 발행 예정주식수인 82만 3200주를 맞췄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5.06.26 stpoemseok@newspim.com

청약 과정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4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15만 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특히 전체 중 99.85%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할 정도로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도 2161.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실적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출 142억원을 기록했던 2022년을 시작으로, 2023년(154억원)·2024년(168억원) 등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동기간 영업이익도 2022년(6억원), 2023년(7억원), 2024년(17억원)으로 지속 성장했다. 올 1분기에도 매출액 45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 사측은 올해 매출 230억원, 영업이익 49억원, 순이익 3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200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바이오 소재 및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 소재 연구, 제조자개발사업(OD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내에서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엑소좀(줄기세포 배양액)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식물 줄기세포와 캐비어 등에서 고수율·고순도의 엑소좀을 분리·정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엑소좀 소재와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검증 소재 개발 등에 진출했다.

스킨부스터도 생산 중으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중동과 미국 등 현지 대리상을 통해 유통라인을 넓히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의 높은 주가 변동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온다.

상장 당일 지에프씨생명과학의 유통 물량 비중은 41.3%다. 코넥스 시장에서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거래된 주식 수가 많은 탓이다. 일반적인 기업공개(IPO) 기업의 수치가 30%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가 현실화할 수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오버행 우려를 잠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 제13조와 제26조에 의하면 지에프씨생명과학의 경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그리고 상장주선인만 공모 후 주식을 의무 보유하면 된다.

하지만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을 줄이기 위해 주주들을 직접 설득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디티앤아이·아주IB(10.16%), 중소기업은행(2.25%), 기타주주(9.18%) 등 총 21.59%의 의무 보유 주식을 확보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 측은 "평균적으로 보면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이 높으므로 오버행 논란이 있는 것은 이해한다"며 "그런데도 의무 보유 물량을 늘리기 위해 개별적으로 주주와 컨택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에프씨생명은 지난 24일 투자자로부터 공모주에 대한 청약금을 납입받았으며,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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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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