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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미 국채 금리 소폭 하락…트럼프 관세·금리 인하 논쟁 속 '눈치보기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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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25일(현지시각) 소폭 하락했다. 유가 상승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대표물인 10년물 수익률은 4.287%로 전일 대비 0.6bp(1bp=0.01%p) 하락했고, 2년물은 1.1bp 떨어진 3.773%를 기록했다. 30년물은 4.831%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일시적 휴전이 유가 반등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물가 전망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채권시장도 뚜렷한 추세 없이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이날 미 재무부는 총 70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를 발행했지만 수요는 부진했다. 발행 수익률은 3.879%로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5bp 웃돌았다. 

응찰률은 2.36배로 전달 2.39배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39배도 밑돌았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4.7%로 전달에 비해 13.7%포인트 급락했다. 투자자들이 중요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전망과 관련해 7월 단행 가능성이 22%, 9월 가능성이 90%에 이른다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의 예측치를 주시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에드 액튼 미국 금리 전략가는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여전히 9월 첫 인하지만, 7월 FOMC와 잭슨홀 미팅 전까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미 노동부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상무부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발표되며, 27일에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공개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일회성 물가 상승에 그칠 수 있지만, 장기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네덜란드에서 열린 나토 회담 중 "파월 후임자를 이미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연준의 향후 독립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부상했다.

◆ 달러 약세…유로·파운드 강세, 엔화는 하락

미 달러화는 이날 유로와 파운드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에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658달러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파운드/달러는 1.3659달러까지 올랐다. 스위스 프랑은 달러당 0.804프랑으로 10년 반 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됐다. 유로화는 유럽 지역에서 더 많은 재정 지출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달러 환율은 145.17엔으로 달러 강세 흐름을 반영했다.

25일 공개된 일본은행(BOJ)의 6월 금융정책 결정 회의의 의견 요약에 따르면, 일본은행 정책 결정자들은 미국 관세가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당분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BOJ은 미국발 관세가 자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두고 금리 인상·유지 간 논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위원은 "미국 관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더라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는 만큼 단호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각국에 대해 차등 부과한 상호관세 유예(90일)가 만료되는 시점인 7월 9일을 앞두고 무역 협상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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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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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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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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