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Prime 대리점과의 장기적 동반성장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Prime The Next'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하고, 전날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Prime The Next'는 하림의 핵심 파트너인 Prime 대리점의 2세 경영인 역량을 강화하고 본사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상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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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025 Prime The Next' 발대식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1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림]2025.06.25 gojongwin@newspim.com |
이번 1기에는 에덴, 네오푸드 등 총 8개 Prime 대리점에서 참여를 희망한 차세대 경영인이 선정됐다.
지난 24일 하림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중장기 사업 방향성과 올해 하반기 신제품 계획도 공유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HCR(하림치킨로드) 투어와 신제품 시식회,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자유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다졌다.
하림은 이번 프로그램을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기 모임에서 우수사례(BP)를 공유하고 ▲외부 강사의 마케팅 교육▲신제품 개발 협업▲사내 전문가 교육 등 실질적 혜택도 제공해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Prime The Next'는 대리점과 본사가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중요한 동반성장 전략"이라며 "차세대 경영인이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