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3PL 물류 전문기업 태은물류가 최근 '윤리 강령 선포 및 윤리 헌장 서약식'을 개최하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강한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태은물류]

이번 서약식은 전 임직원이 공정·투명·책임 경영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적 기업 문화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은정 대표이사와 권상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과 팀장들이 참석해 조직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태은물류는 이날 기업 윤리 실천의 기준이 되는 윤리 강령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임직원 대표가 낭독한 윤리 헌장에 따라 전 구성원이 서약서를 작성하며 실천 항목에 대한 이행을 다짐했다. 윤리 헌장에는 △부당한 청탁과 금품 수수 금지 △고객 및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관리 등 실천 가능한 항목이 포함됐다.

[사진=태은물류]

태은물류 구은정 대표이사는 "이번 윤리 강령 선포를 통해 전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윤리 기준을 공유하고, 조직의 모든 의사 결정에 윤리적 기준이 내재화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상기 대표이사 또한 "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지속 가능성의 필수 조건"이라며 강조했다.

한편 태은물류는 이번 윤리 헌장 선포를 계기로 공정한 협력 관계 구축, 내부 신고 제도 운영,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