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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꿀벌' 3부작... 누가 위기의 꿀벌을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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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기록한 벌통 안 세상
다큐프라임 '창사 특집 SF 자연 다큐멘터리 꿀벌' 3부작
6월 23일(월) 밤 10시 45분 EBS1 첫 방송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꿀벌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지구 환경을 위협한다는 뉴스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그러나 여전히 인류에게 공포스러운 뉴스가 아닐 수 없다. EBS는 지구상 가장 신비한 생태계를 가진 꿀벌의 세상을 'SF(SCIENCE FICTION)'라는 프리즘으로 새롭게 풀어낸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6월 23일(월), 24일(화), 30일(월) 밤 10시 45분에 EBS 1TV에서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 – 창사 특집 SF 자연 다큐멘터리 꿀벌'(이하 '꿀벌')이 그것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1TV에서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 – 창사 특집 SF 자연 다큐멘터리 꿀벌'. [사진= EBS] 2025.06.18 oks34@newspim.com

어떻게 위기의 꿀벌을 구할 것인가?

꿀벌은 특별하다. 1억 3천만 년 전 꽃과 공진화하면서 식물의 번식을 돕고 태양의 에너지를 응축한 꿀을 생산하는 자연의 마법사다. 그들은 그들만의 소통 방식을 가지고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왔는데, 그 우주 안에는 아직도 다 풀지 못한 미스터리가 가득하다. 더욱이 세계 주요 작물의 약 75%가 꿀벌의 도움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그들의 생태계가 위험에 처해 있다.

'꿀벌'은 직접적이고 상투적인 메시지를 거부한다. 때로는 SF 소설처럼, 때로는 과학 잡지처럼 다양한 실험적 방식으로 그들의 존재를 깊이 들여다본다. 그리하여 시청자가 꿀벌을 신비의 존재로 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2024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AI 기술과 결합된 자연 다큐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주목해 볼 만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1TV에서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 – 창사 특집 SF 자연 다큐멘터리 꿀벌'. [사진 = EBS] 2025.06.18 oks34@newspim.com

옴니버스로 펼쳐낸 벌집 안 모험과 생존의 오디세이

'꿀벌' 1부 '꿀벌 은하'는 많게는 5만 마리가 자기의 질서를 갖고 살아가는 벌집 안에서 벌어지는 아주 특별한 사건을 여왕벌, 토종벌, 꿀벌 응애, 꿀벌 부채명나방의 옴니버스 이야기로 보여준다. 에피소드는 모두 사건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SF 소설을 읽는 듯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누가 여왕을 죽였나?', '벽 속의 요정', '꿀벌 히치하이커', '시토크롬 P450'. 이들 네 가지 이야기는 육종 개발자, 토종벌 농부, 꿀벌의 최고 천적인 꿀벌 응애 그리고 최근 플라스틱 분해자로 주목받고 있는 꿀벌 부채명나방 연구자의 시선으로 벌집이라는 한 공간을 바라본다. 신비와 모험으로 점철된 생명체들의 삶과 전투의 공간인 벌집 안을 들여다보면 경외감까지 느끼게 되는데, 독특한 영상미와 시와 같은 정제된 언어로 풀어낸 서사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경험하게 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1TV에서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 – 창사 특집 SF 자연 다큐멘터리 꿀벌'. [사진 = EBS] 2025.06.18 oks34@newspim.com

과학으로 찾아낸 꿀벌의 비밀, 희생과 공존의 마음과의 조우

'꿀벌' 2부 '꿀벌의 마음'은 1984년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우주로 꿀벌을 보낸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류가 테라포밍을 계획할 때, 늘 꿀벌의 생존에 관심을 가졌다. 그만큼 꿀벌은 인간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우리는 꿀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꿀벌에게 뇌가 있고 감정까지 느낄 수 있다? 꿀벌은 인간처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다? 꿀벌은 장내 미생물까지 공유하는 공동체다?"

'꿀벌의 마음'에서는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던 꿀벌의 면모를 밝히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하고 직접 실험을 통해 그 사실을 증명해 보인다. 영국의 생태학자 라스 치트카를 비롯한 국내외 꿀벌 연구자들의 믿기지 않는 연구 결과를 통해 꿀벌의 생태적 특성과 그들의 삶의 방식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1TV에서 방송하는 'EBS 다큐프라임 – 창사 특집 SF 자연 다큐멘터리 꿀벌'. [사진 = EBS] 2025.06.18 oks34@newspim.com

치열한 생존의 욕망과 서정적인 서사로 직조된 한 편의 드라마

'꿀벌' 3부 '두 여왕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로 완성된 꿀벌의 생태 다큐멘터리다. 두 여왕은 벌집을 털어 자식들을 먹이려는 장수말벌 여왕과 그 공격으로 자신의 왕국을 잃어버린 꿀벌 여왕벌이 주인공이다. 장수말벌은 꿀벌의 최대 천적이다. 수만 마리의 일벌이 그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그들의 계략으로 한 봉군이 와해됐다. 무자비한 침공에 간신히 살아남은 꿀벌 여왕은 새로운 왕국을 꾸리는 데, 왕국을 건설하는 과정 자체가 꿀벌이 가진 생태적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데 이번엔 승리자인 장수말벌 여왕이 위기에 빠진다. 그의 최고 천적인 인간에 의해서다. 지구 생태계에서 개체 조절자의 역할을 할 뿐인데, 인간으로부터 과한 미움을 받는 혐오의 대상이 된 장수말벌 여왕. 과연 이들의 생존 투쟁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느끼게 될까? 한 우주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드라마를 만나게 될 것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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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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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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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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