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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세계놀이의 날 맞아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6월17일 10:59

최종수정 : 2025년06월17일 10:59

역대 최대 규모 6개 존·15개 콘텐츠 운영
게임의 교육적 가치와 올바른 이용 문화 전파
친환경 운영과 아동·청소년 참여 확대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야외 게임 축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5일 경기도 화랑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유엔이 지정한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개최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힘껏! 맘껏! 실컷! 우리 다 같이 놀자 게임 한바퀴' 행사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카카오게임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행사장 사진 [사진=카카오게임즈] 2025.06.17 yek105@newspim.com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CSR 활동으로,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4D VR 버스와 다양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직접 전달하는 이동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전반적으로 고도화해 역대 최대 규모인 6개 존에서 15종 이상의 테마형 게임 콘텐츠를 운영하며,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카카오게임즈존(VR 농구, 양궁, 다트 게임) ▲IT교육존(언플로그드 코딩게임) ▲자존감향상존(감정단어 카드게임) ▲아동권리존(말상처 젠가) 등 총 6개 존이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통한 배움과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아동과 보호자가 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 무라벨 생수 제공과 전문수거업체를 통한 분리수거 등 친환경 운영 요소를 도입해 ESG 가치를 실천하는 캠페인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가 게임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생각을 바꾸거나 올바른 감정 표현법을 익힐 수 있어 놀라웠다"며 "게임을 교육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부터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에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콘텐츠 전문화와 대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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