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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멕스, 트란 꺾고 앙카라월드컵 우승… 통산 1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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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16강전서 세계 1위 야스퍼스에 48-50 역전패
허정한, 최다 연속 22점·1경기 최고 애버 5.0 기록 세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벨기에 강호' 세계 7위 에디 멕스가 '베트남 당구 영웅' 트란 퀴엣 치엔을 꺾고 통산 14번째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멕스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5 앙카라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세계 2위 트란을 27이닝 만에 50-40으로 제압했다.

15일 2025 앙카라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우승한 에디 멕스. [사진=UMB]

멕스는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월드컵 이후 1년 7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결승에 16회 진출해 14회 우승을 차지한 멕스는 무려 87.5%의 경이로운 결승 승률을 자랑하게 됐다. 통산 우승 14회는 '4대 천황' 중 한 명인 다니엘 산체스(15회)를 바짝 추격하는 대기록이다. 토르비욘 블롬달(스웨덴) 44회,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25회,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21회로 왕년의 3쿠션 4대 천황이 월드컵 우승 횟수 1~3위에 올라있다.

결승 초반부터 두 선수는 팽팽하게 맞섰다. 멕스가 2이닝 하이런 8점으로 기선을 잡자 트란이 5·4·6점으로 응수했다. 7이닝 브레이크 타임 기준 스코어는 20-17로 멕스가 근소하게 앞섰다.

중반 이후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었다. 멕스는 14이닝부터 5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다. 트란도 연속 득점에 애를 먹으며 24-24 동점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멕스는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19이닝 5점, 20이닝 하이런 9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38-24로 달아났고 22이닝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추가했다 트란은 막판 집중력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순간 큐미스가 나오며 흐름을 끊겼고 멕스는 마지막 27이닝에서 마지막 4점을 모두 채워 승부를 마무리했다.

조명우. [사진=UMB]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8명이 출전해 활약했으나 아쉽게도 한 명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행직이 가장 높은 8강까지 올랐고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허정한, 차명종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차세대 당구 황제'로 불리는 조명우는 16강전에서 세계 1위 '인간 줄자' 야스퍼스에게 48-50으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허정한. [사진=UMB]

허정한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튀르키예의 외메르 카라쿠르트를 8이닝 만에 40-15로 꺾으며 7이닝에 하이런 22점을 기록, 이번 대회 최고 연속득점을 남겼다. 16강까지 종합 애버리지는 2.491,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는 5.000으로 3개 부문 모두 대회 최고 기록이었다.

왼쪽부터 트란 퀴엣 치엔, 에디 멕스. 사메 시돔, 글렌 호프만. [사진=UMB]

공동 3위는 사메 시돔(이집트)과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이 차지했다. 시돔은 준결승에서 트란에게 22-50(19이닝)으로, 호프만은 멕스에게 35-50(28이닝)으로 패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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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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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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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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