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SK증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케슬러 컬렉션과 투자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11:07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11:07

케슬러 컬렉션, 지난 12일 LOI 제출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SK증권은 미국 럭셔리 호텔 브랜드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도의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투자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콘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은 리처드 케슬러 케슬러 컬렉션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의 모습 [사진=SK증권] 2025.06.16 stpoemseok@newspim.com

'케슬러 컬렉션'은 미주 지역 중심의 부티크 럭셔리 호텔 체인 운영 그룹으로, 전 세계에 10여개의 고급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트·컬처·럭셔리'를 핵심 키워드로,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반영한 맞춤형 호텔 운영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케슬러 컬렉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2일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SK증권은 이번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케슬러 컬렉션과 함께 프리미엄 호텔 유치 및 글로벌 관광객 대상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은 방한 일정 중 SK증권 본사를 직접 방문해 공동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력 논의는 단순한 호텔 유치를 넘어 K-콘텐츠와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지난해 사우디 투자부(MISA), 태국증권거래소,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과 투자 협력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그룹 국내 단독 자문, 글로벌 음원 지적재산권(IP) 회사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의 한국 로드쇼 주관 등 활발한 기업금융(IB) 사업을 벌이고 있다.

향후에도 해외 고위급 정부 대표단 및 다국적 투자기관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글로벌사업 확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