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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찬의, 11회말 환상의 홈 송구... LG 2위 추락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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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6이닝 1실점·임찬규 6이닝 무실점... LG, 한화와 2-2
쿠에바스, 7이닝 8K 무실점 쾌투... kt, 삼성에 10-3 대승
롯데, SSG에 4-2로 꺾고 3연승... KIA, NC 원정에서 9-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후. 한화 안치홍이 2루타를 쳐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이재원은 좌전 안타를 때렸고 안치홈은 홈으로 향해 뛰었다. 11회 좌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LG 송찬의는 정확한 홈 어시스트(보살)로 안치홍을 태그 아웃시켰다. 포수 박동원이 안치홍을 기다리다 태그할 만큼 공은 빠르고 정확했다. 송찬의는 '택배 송구' 하나로 LG의 2위 추락을 막았다.

송찬의(왼쪽)가 14일 한화와 원정경기 11회말 홈 어시스트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한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KBO 유튜브채널 동영상 캡처]
포수 박동원이 14일 한화와 원정경기 11회말 송찬의의 홈 송구를 받아 안치홍의 태그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KBO 유튜브채널 동영상 캡처]

한화와 LG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정규리그 9차전에서 2-2로 비겼다. LG는 1위 자리를 유지했고 한화는 0.5경기 차로 추격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5회초 1사 3루에서 신민재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한화는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안치홍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황영묵이 기습 번트 안타를 성공시켜 2-1로 앞서나갔다. LG는 8회초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응수했다. 이후 양 팀은 11회까지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 선발 펠릭스 폰세는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 선발 임찬규도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맞섰다.

펠릭스 폰세. [사진 =한화]

한화는 이날 2회, 5회, 7회 연속 기회를 만들었지만 주루사와 병살타로 흐름을 끊었다. 5회말 2사 3루에서 포수 뒤로 빠진 공에 이원석이 홈을 노렸으나 협살 끝에 태그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에서는 kt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 속에 삼성을 10-3으로 대파했다.

kt 3회초 김상수와 이정훈이 각각 투런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4회에는 배정대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kt는 5회에도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10-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말 이성규가 솔로홈런, 구자욱은 투런홈런을 날려 3-10으로 추격했지만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kt]

kt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쿠에바스는 시즌 3승(7패)째를 거뒀다.

추신수의 은퇴식이 치러진 인천에서는 롯데가 SSG를 4-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회초 김민성이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4회말 1사 2,3루에서 오태곤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는 6회초 2사 1, 3루에서 전준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 다시 2-1로 앞섰다. 8회초에는 다시 2사 1,3루에서 전준우와 김민성이 연속 안타를 날려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알렉 감보아. [사진=롯데]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는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을 7안타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창원에서는 KIA가 NC의 추격을 따돌리고 9-8로 승리했다.

KIA는 1회초 볼넷 2개로 2사 1,2루에서 오선우가 우중월 석 점 홈런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았다. 2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NC는 2회말 맷 데이비슨이 솔로포를 날려 추격에 나섰고 3회에는 박민우와 데이비슨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KIA는 4회초 2루타 세 방을 포함해 4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4점을 뽑아 8-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NC는 4-9로 뒤진 9회말 박건우가 만루홈런을 날려 1점 차로 육박했지만 끝내 뒤집지는 못했다.

9·10위가 맞붙은 잠실에서는 두산이 키움을 4-1로 꺾고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4회에는 양의지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2-0을 만들었다.

6회말에는 김재환이 우월 2루타, 제이크 케이브는 중전안타를 친 뒤 키움 야수들이 실책 2개를 저지르는 사이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초 2사 만루에서 스톤 개랫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최승용. [사진=두산]

두산 선발 최승용은 6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4패)째를 올렸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두산에서 뛰었던 알칸타라는 지난 1일 두산을 상대로 6이닝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지만 이날은 6이닝 동안 9안타로 4실점(2자책)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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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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