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 2만t·정수시설 1일 80t·배수시설 80t 규모 조성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조도면 대마도에서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한 식수 전용 저수지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 주만종 군의원, 주민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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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대마도서 식수 전용 저수지 준공식. [사진=진도군] 2025.06.12 hkl8123@newspim.com |
대마도 식수 전용 저수지는 2022년 12월에 첫 삽을 뜬 후 약 2년 6개월 만에 준공했다. 총 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수원지 2만t, 정수시설 1일 80t, 배수시설 80t 규모로 조성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저수지를 통해 대마도의 식수 사정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 여러분께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