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솔트룩스 그룹, AI 업무 경력직 대규모 채용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09:33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솔트룩스가 다이퀘스트, 구버 등 계열사와 함께 AI 에이전트 기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경력직 인재를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솔트룩스 그룹이 선도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생성형 AI, 초거대언어모델(LLM) 등 신기술 분야의 사업 확장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솔트룩스 공개 채용 홍보 이미지 [사진=솔트룩스]

모집 분야는 총 7개 직군으로, 프로젝트 총괄 및 관리 역할을 맡을 PM·PL·PMO 직군을 비롯해 AI 기술 및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언리얼·유니티 기반 콘텐츠 개발, 모바일 앱 개발, 기술 및 채널 영업, 마케팅과 제품 기획·UX/UI 설계 등 폭넓은 직무에서 경력직을 채용한다. 각 분야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경험을 요구하며, 일부 직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련 경력을 우대한다.

근무는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가 적용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복리후생 측면에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거점지 선택 근무제를 통해 주 2일 원하는 잠실 또는 구로 오피스에서 근무할 수 있다. 경조사 지원, 팀 회식비 제공, 정기 건강검진, 도서 및 교육비 지원, 장기 근속 포상, 신규 입사자 온보딩 교육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받는다. 특히 우수 성과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 계열사별로 별도의 복지 제도가 추가로 운영돼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큰 도전에 나서기 위해 우수한 경력직 인재들을 모시고자 한다"며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혁신적 솔루션 개발에 함께 참여할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