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친숙함·편안함이 매력인 폭스바겐 대형 SUV"...신형 아틀라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폭스바겐코리아, 한국시장에 첫 대형 SUV 출시
국내 시판 동급 최대 차체...무난함이 편안함으로 다가와
경쟁 모델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도 매력적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 SUV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럽보다 미국 시장에서 입증된 모델들이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 넒은 실내 공간과 함께 패밀리카가 갖춰야 할 편의 사양과 성능 등에서 비슷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뜻이며 실제 국민차 이미지가 강한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대형 SUV를 출시했다. 국내에서 '골프'로 이름난 폭스바겐이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고 뛰어들었다는 평가다.

최근 서울 용산구 더리버에서 인천 중구 한 카페까지 왕복 약 135km를 시승한 종합적인 느낌은 '무난함'과 '편안함'이었다.

우선 외관을 보면 신형 아틀라스는 한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대형 SUV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가지고 있다. 전장은 가장 긴 5095mm이며 전폭은 1990mm, 전고는 1780mm에 이른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2025.06.12 kimsh@newspim.com

그렇지만 실제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는다. 경쟁모델인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워낙 육중한 외관을 가져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폭스바겐 차량을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골프'의 디자인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그렇게 친숙함 때문인 것도 같다.

실내 디자인 역시 편안하게 느껴졌다.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는 과도한 럭셔리 인테리어들이 있지 않아 '내 집'같은 승차감을 줬다. 여기에 2열 창문 선 쉐이드와 탁월한 개방감을 지닌 대형 사이즈의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 포인트를 제대로 잡았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2025.06.12 kimsh@newspim.com

신형 아틀라스는 '2+3+2' 구성의 7인승과 '2+2+2' 구성의 6인승 등 두 가지 시트 타입으로 제공된다. 7인승 모델은 2열에 60:40 폴딩을 지원하는 3인승 벤치 타입 시트가 장착돼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6인승 모델의 2열 캡틴 시트는 2열 승객의 편의성을 높여 4인 가족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넓은 트렁크 용량도 신형 아틀라스의 매력이다. 신형 아틀라스의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ℓ, 3열 폴딩 시 1572ℓ, 2열 폴딩 시 최대 2735ℓ에 달한다.

특히 모든 시트를 폴딩할 수 있어 완전한 평평한 바닥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캠핑, 서핑,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2025.06.12 kimsh@newspim.com

신형 아틀라스는 레저 활동에 필요한 견인 능력도 갖췄다. 트레일러 히치(견인 장치)가 차체 하단부에 기본 장착돼 있어 별도의 구조변경 없이 트레일러, 카라반 등을 연결할 수 있다. 최대 견인 무게는 약 2268kg 수준으로 준수하다.

운전하는 느낌 역시 무난했다. 국내 시판 대형 SUV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았다.

팰리세이드나 아이오닉 9, EV9 등 내연기관, 전기차를 막론하고 대형 SUV의 크기에 운전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신형 아틀라스는 '손에 잡히는 느낌'이었다. 패밀리카가 필요하지만 대형차 운행을 꺼리는 운전자들에게 충분히 매력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2025.06.12 kimsh@newspim.com

주행 느낌 역시 편안했고 부드러웠다.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을 장착한 신형 아틀라스는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도심 운행에서 가장 흔한 구간인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대형 SUV 같지 않은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신형 아틀라스의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첨단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 시트 구성에 따른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R-Line 7인승 6770만1000원 ▲ R-Line 6인승 6848만 6000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독일산 수입차임을 감안할 때 경쟁 모델에 비해 비싸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 역시 구매를 결정하게 하는 매력 포인트다.

[인천=뉴스핌] 김승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의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2025.06.12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