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매년 시행…캠페인 수익금 1000만원 기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환경의 날(6월 3일) 기념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행사 '다시, 온(ON)! ESG 캠페인'을 10일 울산 본부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원순환 포토존 및 현장 사진 SNS 업로드 인증, ESG 퀴즈 맞추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열렸다.
![]() |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은 10일 울산 공단 본부 1층 로비에서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ESG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2025.06.10 sheep@newspim.com |
기부된 폐전기·전자제품은 재활용 전문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재활용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22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전자폐기물(E-waste)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해당 캠페인을 열었다. 수익금 1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