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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해수부 이전' 납득 어려워"...지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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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 해수부 이전 관련 기자회견..."해수부 이전, 국가 균형발전 배치"
대통령실 이전 로드맵 요청도 "관심 최고조...집무실 건립 입장 제시해야"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과정에서 지시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조속 이전"이라고 지적하며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9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이전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협의 조정이 선행되야 할 것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시를 재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해수부 부산 이전 지시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2025.06.09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이번 해수부 이전 지시는 대통령이 선거 기간 중 강조했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현재 행정의 효율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흐름과 배치되는 결정으로서 더욱 신중하게 검토돼야 할 사항"이라며 "이러한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부 이전이라는 대통령 지시는 재고돼야 할 것으로 대통령에게 지시를 철회하고 충분한 논의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최 시장은 최근 이 대통령이 추후 청와대를 수리해 대통령실로 쓰겠다는 입장을 내새움에 따라 대통령실 이전에 대한 로드맵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께서 약속한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립이 언제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충청권 및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취임 초기이나 세종시 대통령실 건립 실현에 관한 최소한의 로드맵이라도 제시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입장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여야를 초월해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온 국민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자 정치적 책임임을 확인한 만큼 시민들도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힘을 더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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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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