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최민호 시장 "세종시, 국제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중심지'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11:51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11:51

최민호 세종시장, 23일 공무 국외출장 성과 기자간담회 개최
6박 8일 일정으로 일본·베트남 방문..."전략적 파트너십 이뤄"
21대 대선 공약화 발언도..."대통령실 이전 대국적 차원 논의해야"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글문화도시 위상과 행정수도 입지 제고를 목적으로 장기간 일정으로 해외출장에 올랐던 최민호 세종시장이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23일 최민호 시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6박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일본과 베트남 공무 국외 출장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무 국외 출장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04.23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최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일본 교토와 베트남 하노이 등 각국 주요 도시 기관장 면담과 국제 행사 등에 참석해 스마트시티와 문화교류를 비롯한 교류 확대와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성과로 ▲국제도시 세종 위상 강화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협력 ▲아시아 주요 도시와 유대 강화 등을 꼽으며 문화.관광 협력 및 국제 네트워크 기반 인력 교류 등 각 시와 업무협약 논의를 이뤄내며 아시아 핵심 도시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해외 주요 도시 출장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 입지와 긍정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외교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제행사 유치, 한글·한국문화 세계화,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민호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화와 관련해 '국가 백년대계'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촉구할 것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정치권 주요 공약 사항인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시 완전이전 논의와 관련한 본격적인 행정수도 완성 실현의 적기임을 강조하며 대국적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