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리서치센터장에게 듣는다] "증시 부양·선진국형 투자문화 정착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06:02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06: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당선인 '코스피 5000 시대'
내수 진작·부양책에 하방압력 완화
자본시장 활성화 등 제도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기로 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증시 활성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활성화, 선진국형 투자문화 정착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의 하방압력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일 뉴스핌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주식시장'과 관련 "한국증시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1400만명 개인투자자들의 갈급함이 더 이상 묵과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센터장은 "새 정부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계획과 일관된 정책을 통해 한국증시를 부양시키고 또 이를 바탕으로 국민들은 부동산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로도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선진국형 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에 출마하면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주가지수를 500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증시 부양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경제성장 로드맵을 제시해 민간 투자자들이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자 유입을 위한 제도 정비를 통해 시장 유동성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강남구 유세에 참석해 코스피 상승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05.29 mironj19@newspim.com

특히 이 당선자는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간담회'를 열고 주식시장의 불공정을 바로잡아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 소액 주주 이익 보장, 시장 신뢰 회복과 투자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상장사 주주 권리 강화를 위해 이사의 충실 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와 관련 "한국증시 저평가는 관세이슈, 고령화, 사업경쟁력 약화, 거버넌스 이슈 등 다양한 대내외요인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나타난 복합적인 결과"라며" "신정부 출범 이후 잠재성장률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산업·경제정책 수립,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 등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서치센터장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 기대감 등으로 증시 하방압력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2698.97로 장을 마감, 27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대선 이후 경제 정책과 미·중 무역 협상, 경제 지표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다만 유력 대선 후보들이 그동안 주가 부양과 주주환원 강화에 대해 공통적으로 공감대는 형성해 온 만큼 정책 수혜주에 시선이 집중돼왔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융 또는 내수 기업들 중에서는 정부 밸류업 정책 연속성과 경기 부양 의지에 따라 주가가 최근 강한 흐름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 수출 대기업들은 관세 불확실성으로 계속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불확실성의 해소 측면과 내수 진작·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의 하방압력은 완화될 수 있다"며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히 잔존해 있으나 증시와 경기 측면 모두 대응해 나갈 정책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