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화 트렌드의 기원과 이해' 강좌 개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다음달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대전시립박물관 강좌 – 현대 문화 트렌드의 기원과 이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현대 문화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 |
2025년 대전시립박물관 강좌 포스터. [사진=대전시립박물관] 2025.05.31 nn0416@newspim.com |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는 주제인 인공지능(AI)을 조명하며, 'AI의 기원과 발전', 'AI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 기반의 사회 변화를 탐색한다. 또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의 발전과 진화', 신조어를 통해 살펴보는 대중 언어 문화의 흐름도 다룬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한식문화와 현대 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한 '박물관 트렌드의 변화' 강의도 포함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현상을 조망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수준 높은 시민 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확장하고, 박물관을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