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③홍콩주 투자열기에 3대 스타주 탄생, 핵심 투자키워드 '신소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통소비 중심 'A주' vs 신소비 특화 '홍콩주'
홍콩 연계지수 속 포착 '우량 신소비 테마주'

이 기사는 5월 30일 오전 12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주 투자열기에 3대 스타주 탄생①② 핵심 투자키워드 '신소비'>에서 이어짐.

③ 신선음료 체인 브랜드 '밀설그룹'

전국적으로 체인을 갖추고 있는 과일 아이스크림과 차음료 브랜드 밀설그룹(蜜雪冰城∙미쉐빙청 2097.HK)은 2025년 3월 3일 상장한 신생주다.

상장한 지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누적 170% 이상의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밀설그룹은 5월 28일 시총 2000억 홍콩달러(HKD)를 돌파하며 중국 최대 생수 생산업체 농푸스프링(9633.HK)에 이어 홍콩 식품음료 섹터 중 시총 규모로 두 번째로 높은 종목으로 올라섰다.

밀설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은 주로 가맹점에 각종 즉석 음료와 아이스크림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포장재, 설비, 운영 물품 등을 공급하고 가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직영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즉석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4위안의 레몬워터, 2위안의 아이스크림, 1위안의 아이스컵 등 창업 당시부터 고수한 저가 전략으로 소비자를 빠르게 확보해 왔다.

[사진 = 미쉐빙청 공식 홈페이지] 과일 아이스크림과 차음료 브랜드 밀설그룹(蜜雪冰城∙미쉐빙청 2097.HK)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 이미지.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들어선 매장은 4만6479곳으로 스타벅스를 제치고 매장 수 기준으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 국내에 4만1584곳, 해외에는 12개국에 4895곳의 매장이 들어서 있다.

상장 3개월 미만의 신생주 주가가 이처럼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전문가들은 밀설그룹이 상장 이후 보인 놀라운 성과는 단기적으로는 징둥그룹(京東∙JD닷컴 9618.HK), 메이퇀(美團 3690.HK), 타오바오(淘寶) 등 대형 외식배달 업체들이 대규모 쇼핑 보조금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한데 따른 영향이 크다고 판단한다. 해당 보조금은 배달 플랫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밀설그룹 또한 보조금 사용 대상 가맹점으로 포함되며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이는 일부 밀설그룹 가맹점의 매출 개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우위에 따른 자본 프리미엄과 △지분 집중에 기인한 적은 유통주의 비중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진단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밀설그룹을 신선음료 업계의 '마오타이(茅臺)'로 부른다.

5월 28일 최신 종가 기준 밀설그룹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5배다. 홍콩 증시 차음료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긴 하나, 그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A주 황제주 귀주모태(600519.SH)의 PER은 21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30 pxx17@newspim.com

◆ '전통소비' 중심 A주 vs '신소비' 특화 홍콩주

홍콩주는 A주 대비 신소비 트랙에 더욱 특화된 시장이라 말할 수 있다.

'필수소비(일상 생활에 반드시 수반돼야 할 소비로 식품음료, 의약바이오, 농림목축어업 등을 포함)'로 대변되는 고량주(백주)와 가전 등 '전통적 소비주' 중심의 A주와 달리 홍콩증시는 '선택소비(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로 가전, 자동차, 방직의복, 레저서비스 등을 포함)'로 대변되는 피규어, 뷰티, 악세서리, 차음료 등 '신소비 테마주' 영역을 더욱 균형 있게 포괄하고 있다.  

A주와 홍콩증시의 소비 테마 구조를 살펴보면 홍콩증시의 선택소비 업종 시총은 12조3300억 위안으로 전체 시총의 약 22%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전문 리테일, 자동차, 관광 및 레저시설, 섬유 및 의류 등의 선택소비 업종 비중이 높다. A주 소비섹터가 주로 식품음료, 가전 등 필수 소비에 의존하는 것과는 큰 차이다.

홍콩증시 신소비 테마의 희소성에 중국본토 남향자금(南向資金∙남하자금, 중국 본토 A주에서 홍콩증시로 유입되는 투자 자금)의 유입 또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초이스(Choice) 데이터에 따르면, 5월 21일 기준 올해 들어 5810억 위안의 남향자금이 홍콩주식 시장에 유입됐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유입액인 5967억 위안을 기록한 2020년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다. 그 중에서도 선택적 소비 영역으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30 pxx17@newspim.com

◆ 지수로 파악하는 '홍콩 우량 신소비 테마주'

홍콩증시의 우량 신소비 테마주에 관심이 있다면 '국증 강구퉁 소비테마지수(國證港股通消費主題指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해당 지수는 강구퉁(港股通,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를 통한 홍콩 주식 거래)을 통해 거래되는 소비주로 구성된 지표다. 구성종목은 의류, 귀금속, 뷰티, 관광 등 선택소비 종목에서부터 가전, 식품음료 등 필수소비 종목까지 소비산업 전체 영역을 아우른다. 구성종목 중 90% 이상이 홍콩증시에만 상장돼 있어 유동성과 희소성이 강하다는 특징을 띈다. 

상위 5대 구성종목의 가중치가 41%를, 상위 20대 구성종목의 가중치가 82%를 넘는다. 단일 구성종목 비중은 10% 내외로 단일 리스크 노출을 축소했다.

홍콩증시의 다른 소비지수와 비교할 때 '국증 강구퉁 소비테마지수'는 엄격한 선별 기준을 통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신생 전기차 기업 등 일부 범소비 분야를 제외했고, 더 순수한 우량 소비 자산에 집중한 지표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소비 세자매'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소비 테마주에 속하는 노포황금(老鋪黃金 6181.HK)과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POP MART, 9992.HK)도 포함돼 있다.

실적 면에서도 '국증 강구퉁 소비테마지수'는 항셍소비지수 대비 초과수익이 뚜렷하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4.5.8~2025.5.7) 둘 사이의 초과수익 차이는 17.5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30 pxx17@newspim.com

참고로 국증 강구퉁 소비테마지수는 강구퉁 거래가능 종목 중에서 유동성이 좋고 시총이 높은 50개 소비 테마주의 주가 흐름을 반영해 산출한 지수다. 평균 시총은 약 2907억 위안이며 전통소비에서부터 신흥소비까지 광범위한 소비 분야를 아우른다.

반면, 항셍소비지수는 항셍종합지수의 구성성분 중 시총이 가장 높은 50개 소비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지수다. 평균 시가총액은 844억 위안이며 전통소비 분야 테마주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신소비 분야 종목도 일부 포함돼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