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비화폰·CCTV 확보" 경찰, 국무위원 추가 소환·경호처 전 지휘부 신병확보 나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화폰 정보 삭제 정황 발견·국무회의 관련 진술 관련
증거인멸 혐의 수사 착수...경호처 전 지휘부 출국금지
수사 추가 진척은 없는 상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내란 혐의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비화폰 서버와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 당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며 수사에 새 국면을 맞고 있다. 향후 경찰이 취할 조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확보한 비화폰 서버와 국무회의 CCTV 내용 분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소환조사 진술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26일 한 전 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이들과 경호처 전 지휘부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경호처 전 지휘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지난주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으나 아직 누가 삭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화폰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 경호처가 비화폰 정보를 삭제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행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사진= 뉴스핌DB]

특수단은 지난 23일 윤 전 대통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및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로 제출받았다.

특수단은 비화폰 서버 분석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6일 윤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청장 비화폰에 대해 서버에 접근해서 원격 삭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9일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이 제기한 구속취소 청구를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3월 7일 인용하면서 다음날 석방된 바 있다. 김 전 차장에 대해서는 경찰이 앞서 4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한편 국무회의 CCTV와 관련해서는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 이 전 장관 외에도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들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특수단은 이들에 대해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 CCTV 등에서 기존 조사에서 진술한 부분과 다른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 허위 증언이나 내란 주요임무종사 혐의 등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 대해 "통상적인 국무회의와는 달랐고 형식적, 실체적으로 흠결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 온 국가 핵심을 흔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최 전 부총리도 비상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로부터 국회 관련 예산 차단과 국가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 편성 임무를 하달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해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