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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서울·세종 이외 하락세 지속…강남3구·목동 강세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14:00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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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맷값 0.02%↓ 전셋값 0.01%↑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재건축발 아파트값 상승세가 번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가 0.39% 오르는 것을 비롯해 재건축 단지가 포진한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경기 과천시가 한 주 동안 0.3% 이상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 

다만 이같은 상황에도 서울 이외 지역에선 하락이 확산되며 전국 아파트 매맷값은 0.0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5월 4주(5월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으며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먼저 서울은 지난주 0.13%에서 0.16%로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일부 지역·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을 비롯해 선호단지에서는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상승거래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강남구가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0.3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0.37% 올랐으며 서초구도 반포·서초동 위주로 0.32% 상승했다. 양천구도 목동 재건축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0.31% 상승을 보였다. 강동구도 0.26% 올랐다. 

마용성 지역도 0.2%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마포구가 0.23% 올랐으며 용산구도 0.22% 상승했다. 그간 한강벨트를 주도했던 성동구는 0.18%로 다소 주춤했으며 광진구(0.15%)와 종로구(0.14%)도 서울 평균 이상 아파트값이 올랐다.

경기에서는 '조정대상지역 후보1순위' 과천시가 0.3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성남 분당구가 정자·수내·이매동 위주로 상승했다. 

5대광역시는 0.08% 하락한 가운데 세종시는 0.10%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북(0.02%) 등은 상승, 충북(0.00%)은 보합, 경북(-0.16%), 대구(-0.14%), 광주(-0.09%), 전남(-0.07%), 대전(-0.07%), 부산(-0.07%), 경남(-0.05%) 등은 하락했다.

이로써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62곳에서 54곳으로 감소했고 보합 지역은 6곳에서 8곳, 하락 지역은 110곳에서 116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오르며 지난주(0.00%) 대비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은 0.01%에서 0.02%로 올랐으며 지방(-0.01%)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은 전주 0.04%에서 이주 0.06%로 상승폭이 커졌다. 송파구가 신천·장지동 선호단지 위주로 0.16%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강동구(0.14%), 영등포구(0.11%), 양천구(0.10%)가 0.1%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용산구와 노원구가 0.07% 올랐다.

경기에선 재건축 이주수요가 발생한 과천시가 0.44%로 가장 높은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광주시(0.21%), 안양 동안구(0.20%)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경기 전체는 0.02% 오르며 전주(0.00%)대비 상승전환했다. 

5대광역시는 -0.01% 하락했으며 세종은 0.09%로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8개도는 -0.04%에서 -0.02%로 하락폭이 줄었다. 이로써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7→91개)은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13→13개)은 유지, 하락 지역(78→74개)은 감소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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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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