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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몽골 현지 입시설명회·스마트 교실 구축…한·몽 교육 교류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5월24일 10:49

최종수정 : 2025년05월24일 10:49

박재규 총장 주최로 몽골 현지 학교 방문
학생·학부모, 경남대 교육 시스템 큰 관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와 지방 도시 거점학교를 순방하며 현지 입시설명회와 스마트 교실 구축 등 본격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대학교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및 지방 도시 거점학교를 순방하며 본격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섰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5.24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재규 총장 주최로, 고호석 대외부총장과 이소진 국제처장 등 대학 관계자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이뤄졌다.

경남대 순방단은 울란바토르, 오브르항가이, 바양헝고르 지역 주요 고교에서 입시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장학제도, 졸업 후 진로 연계 등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현지 학생과 학부모들은 경남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 관리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란바토르 항올구 제32·59고등학교, 오브르항가이 제1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오브르항가이 제1학교에서는 '경남대학교 거점학교' 현판식을 진행해 양국 간 교육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스마트 교실은 첨단 IT기기를 활용한 학습 환경으로, 몽골 내 한국어 교육과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몽골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남대의 교육 환경과 유학생 지원 체계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우수 인재 유치와 국제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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