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노무현 서거 16주기…이재명·이준석 "노무현 정신 이어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 "'사람사는 세상의 꿈', 진짜 대한민국으로 완성"
이준석 "노 전 대통령과 같은 소신 있는 정치하겠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윤채영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과 노 전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출신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이재명 후보와 함께했다.

[김해=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오전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 하고 있다. 2025.05.23 mironj19@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방명록에 "'사람사는 세상의 꿈'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완성하겠다"고 적었다. 이재명 후보는 묘역을 참배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추도사에서 "기득권에 맞서고 편견의 벽 앞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노무현의 꿈, 지역주의의 산을 넘고 특권과 반칙의 바위를 지나 민주주의라는 바다를 향해 나아간 큰 꿈, 이제 감히 제가 그 강물의 여정을 이으려 한다"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노무현은 없지만 모두가 노무현인 시대', '깨어있는 시민'들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 국민인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석 후보도 이날 오전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준석 후보는 방명록에 "22년 전 열심히 공부해 언젠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큰 일을 하라던 말씀,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준석 후보는 2003년 미국 유학을 떠날 당시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장학증서를 주며 덕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소신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꾸준히 했다"며 "인생의 굴곡진 선택의 지점에서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선택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외로움, 그리고 그 바른 정치에 대해 가지고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당 합당을 하자는 주변 이야기가 있을 때 주먹을 불끈쥐고 '이의 있습니다'라고 외치던 모습과 어려운 지역구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등 제가 정치를 하면서 할 수 있다면 계속 그 모습과 닮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5월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사진=개혁신당] 2025.05.23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