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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정제마진 연중 최고치...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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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제마진 10달러 수준으로 연초 대비 두 배 상승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70~90% 급감...2분기도 적자 불가피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유사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4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유가 약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악화된 정유사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

2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제마진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이 전 주 대비 0.2달러 상승한 1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마지막 주(5.4달러)와 비교하면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최근 정제마진 10달러 수준으로 연초 대비 두 배 상승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이다. 정유사 이익의 핵심지표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배럴당 4~5달러의 정제마진이 정유사들의 손익분기점으로 추정된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단기적으로 비쌀때 도입한 원유의 재고평가 손실로 장부상 실적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수요 증가를 가져와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유가 하락으로 원가가 줄어들면 정제마진 개선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정유사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2분기까지는 적자가 불파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석유사업 매출은 11조9181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 감산 완화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061억원 줄었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급감했다. 1분기 매출은 11조1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에쓰오일(S-OIL)도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9905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측은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역내 일부 정유공장의 정기보수가 연기됨에 따라 정제마진이 하락해 2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70~90% 급감...2분기도 적자 불가피

HD현대오일뱅크도 유가 및 제품가 하락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따른 경질유 시황 약세로 매출 7조1247억원과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89.8% 줄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정제마진이 바닥에서 반등하고 있고 5월 OSP 또한 대폭 인하되긴 했으나, 유가 급락을 감안하면 재고손실 발생에 따른 석유부문 적자 가능성이 높고, 화학도 적자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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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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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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