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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도하 세계선수권 혼복에서 대만 꺾고 동메달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21:06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21:06

4강전 상대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왕추친-쑨잉사
신유빈, 여단 16강전에서도 최강 쑨잉사와 맞대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콤비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만 조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린윤주-정이징의 거센 추격을 3-2(11-9 11-9 6-11 7-11 11-9)로 따돌렸다.

[도하=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임종훈, 신유빈이 19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전에서 나이지리아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라트 아요올라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19 photo@newspim.com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 올라 공동 3위에게 주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준결승 상대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다.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호흡을 맞춘 여자복식 8강에 올라 있고, 여자단식에서도 세계 랭킹 1위 쑨잉사와 16강전 대결을 앞두고 있다.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 혼복에서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준성(무소속)-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꺾고 올라온 린윤주-정이징 조를 상대로 대리 설욕전을 펼쳤다.

위기도 있었다. 2게임을 연속 11-9로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는 3, 4게임을 비교적 쉽게 내줬다. 마지막 5게임에서도 초반 1-3으로 끌려갔지만 4-4로 균형을 맞춘 뒤 이후 연속 3득점했고, 9-9 동점에서 연속 2점을 보태 11-9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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