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동백산역 일대에 단풍나무 78그루를 심는 '동백산역 가로수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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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동백산역 가로수 조성사업.[사진=태백시] 2025.05.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열리는 철암단풍축제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에 심은 단풍나무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적인 녹지공간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가로수 식재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녹색 휴양도시 태백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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