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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흥 연쇄 흉기 피습 사건'…한산한 주택가·불안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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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쇄 흉기 피습 2명 사망 2명 부상
수배 끝에 용의자 차철남 19일 밤 긴급체포
외국인 범죄자에 대한 불안감 드러내기도
20일 오후 시흥경찰서, 차철남 구속영장 신청

[시흥=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경기도 시흥시에서 연쇄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빌라들이 모인 주택가는 몇몇 주민들과 지나가는 차 외에는 조용해 보였다. 중국계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중국말로 대화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남성 2명이 사망하고 60대 여성 1명과 70대 남성 1명이 부상당하는 연쇄 흉기 피습 사건이 일어났다. 용의자 차철남(56·중국국적)은 수배 끝에 경찰에 붙잡혔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것 같았다.

[시흥=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20일 낮 전날 흉기피습사건이 발생한 경기 시흥시 편의점 앞에 폴리스라인이 쳐져있다. 2025.05.20 gdy10@newspim.com

20일 낮 12시경 전날 흉기 피습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주변을 찾았다. 불이 꺼진 편의점은 '출입금지'라고 적힌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었다. 주택가인 동네는 드문 드문 주민들이 돌아다녔지만 한산했다.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편의점 인근에서 만난 70대 동네 주민 염모 씨는 "어제 집에 갔더니 며느리가 경찰들을 못 봤냐 물어서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며 "당분간 조심하고 일찍 다녀야겠다"고 걱정했다.

동네에서 20년 넘게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50대 유모 씨는 "어제 재난문자가 계속 와서 공개 수배중이라고 인상착의를 알려줬고, 외출 자제해라, 검거했다 등도 안내해줬다"며 "딸이랑 동생에게도 걱정하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유 씨는 "밖에 사람만 서 있어도 불안해서 집에 갈 때 통화를 하면서 가든가 해야겠다"고 말했다.

인근 상점 주인인 50대 김모 씨는 "어제 경찰차와 119가 (골목에) 들어가는 걸 보고 사건을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강도 사건인줄 알았다"며  "직원들이 퇴근하고 2시간 정도 혼자 가게에 있어야 하는데 당분간 조금 일찍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 주변은) 중국인들이 90%인데 악한 사람도 있지만 착한 사람도 많다"면서 "그래도 자존심 강한 사람들이 있으니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시흥=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20일 오후 흉기피습사건이 발생한 경기 시흥시 한 건물 내부에 폴리스라인이 쳐져있다. 2025.05.20 gdy10@newspim.com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양모 씨는 "근처에 살아서 (편의점) 사장님도 몇 번 뵀다"면서 "어제 아이 학원도 안 보내고 학교도 데리러 갔다"고 전했다. 양 씨는 "어제 학부모들이 다 콜택시를 불러서 아이들이 다 택시로 하교했다"고 설명했다.

양씨와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가던 50대 동네주민 조모 씨는 "아무래도 좀 불안하다"면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체육공원 근처에 사는데 경찰들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조씨와 양씨는 "중국인들이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외국인 범죄자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오후 2시 30분경 피해자 중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내부 계단 난간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었다. 편의점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폴리스라인과 취재진을 보고 멈춰서서 지켜보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앞서 용의자 차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망한 피해자들이 돈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당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자신을 험담하거나 무시해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청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독자제공]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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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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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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