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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공약 이행 '최고 등급'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15:59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15:59

공약 이행 완료율 67.34%, 전국 평균보다 14.29% 높아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공약 이행률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나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사진=나주시] 2025.05.19 ej7648@newspim.com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부터 D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98건 중 66건을 완료하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 완료도 67.3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이행률인 53.05%와 비교해 14.29% 높은 수치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정 등 7대 분야 101개(현재 98개) 공약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 최초 악취통합관제센터 설립, 마을 전체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시민 5000명 대상 평생학습 바우처 지원,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과 재활용 수거차량 구입과 청소인력 충원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명품 교육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중간 조직인 '미래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강남 인터넷강의, 지역사 학습, 과학캠프, 진학 컨설팅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발굴·지원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 에너지 국제 행사 개최 공약 이행을 위해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담론을 형성하고 국가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윤병태 시장이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와 먹거리 관광 명소화 전략으로 도입한 나주밥상 브랜드 지정,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 등도 순항 중이다.

나주시는 시 누리집을 통해 공약 이행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 이행 평가 제도를 통해 공약 추진·변경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더 큰 나주, 나주 대전환을 목표로 시민과 소통하며 약속한 공약 하나하나를 뚝심을 갖고 실천해온 결과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역 균형 발전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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