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도 소재 대진고등학교에서 오후 1시 42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분당소방서 등에 따르면 대진고등학교 내 다목적건물의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1시45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5분여만인 오후 2시10분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급식 조리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급식실은 학교건물과 분리된 별도 건물로 당시 학생들의 급식이 완료되어 급식실에는 조리원 등 11명이 있었고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소방서는 화재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40여명을 투입해 화재 초기에 진화했고 분당구청 민방위방재안전팀 등 10여명의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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