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교육 철학과 리더십으로 학생 중심 교육 확립
학생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학교 환경 구축 노력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김진수 한국호텔관광고 교장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김 교장은 지난 32년간 변함없는 교육 철학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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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교장. [사진=단양교육지원청] 2025.05.15 baek3413@newspim.com |
그는 단양 교육장으로 재직하며 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으며, 이후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장으로서 교육 혁신을 구체화했다.
김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믿고 이를 적극 발현하는 교육을 실천한다.
산업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한 맞춤형 진로 교육, 창의적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은 그가 쏟아온 깊은 고민과 노력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또, 사람 중심의 교육 혁신 신념 아래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시스템 정비와 자율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김 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함께 고민하고 걸어온 동료 교직원들과 학생들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열정이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을 활성화하며, 결국 우리 교육의 미래를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학교 김정철 교사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