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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1분기 매출 192억원…전년比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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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 수요 확대
수익성 좋은 컨트롤러 사업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판관비 3개 분기 연속 하락세 이어지며 영업손실 폭 축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파두는 12일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92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19억원, 당기순손실은 121억원을 기록했다.

파두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34%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고성능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탑재 확대에 따라, 파두의 북미 낸드플래시 메모리 고객사에 대한 컨트롤러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파두 사옥 전경. [사진=파두]

특히 올해 초부터 미국 관세 이슈로 미국의 주요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축소 우려가 있었으나 이들이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잇따라 투자유지 또는 확대 계획을 밝히면서 고성능, 고용량 스토리지 수요가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파두는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 이어 중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플렉스(Flex) SSD'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맞춤형 사업전략을 펼치며 고객 다변화와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파두 1분기 영업이익은 119억원 손실을 기록했지만 적자규모가 직전 분기 대비 54% 감소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파두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불용재고에 대한 재고자산평가손실을 선제적으로 대폭 반영해 재무 부담을 낮췄고 수익성이 좋은 컨트롤러 사업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효과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매출총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총이익은 101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4배 이상 상승했다. 또 지난해 3분기 이후 Gen6 컨트롤러 선행개발비 규모가 줄어들면서 판관비가 감소한 영향도 컸다.  

팹리스 기업 특성상 영업비용에서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인건비 부담도 줄었다. 지난 2년간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연구개발(R&D) 인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약 28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 대비 인건비 부담은 줄고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관계자는 "통상 팹리스의 경우 선행개발 시기에는 엔지니어 인원이 증가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지만 매출이 본격화하는 시점부터는 인원증가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좋아진다"며 "지난 2년 동안 신규 고객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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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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