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주간 포인트] 미∙중 무역협상, 지준율 인하, 광전자∙AR 이벤트, 빅테크 1Q 실적

기사입력 : 2025년05월12일 06:10

최종수정 : 2025년05월12일 06: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5월 12일 오전 06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5월 12일~5월 18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합의점 도출할까 △경기부양 위한 추가적 금리인하, 금주 시행 △광전자∙AR 등 다양한 산업 이벤트 개최 △텐센트∙알리바바 등 빅테크, 1Q 성적표 공개 등을 꼽았다.

◆ 미∙중 제네바 무역협상, 합의점 도출할까

1. 상호 관세 부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미∙중 양국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을 갖고 관세율 조정 및 마약 펜타닐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한 가운데, 11일에도 회의를 이어갈 예정. 이번 릴레이 회담에서 미∙중 양국이 어떠한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 지 주목. 

2. 이날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오늘 스위스에서 중국과 매우 좋은 회의를 가졌다. 많은 사안들이 논의됐고 큰 합의점을 이끌어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3.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145%까지 관세를 인상했고, 중국도 미국 수입품에 대해 125%의 관세를 부과함.   

◆ 경기부양 위한 추가적 금리인하, 금주 시행

1. 중국 당국이 관세 리스크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우려해 지급준비율(지준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해 시중 유동성을 늘리는 경기부양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금주부터 인하된 지준율 금리가 적용될 예정.

2. 앞서 5월 7일 오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판궁성(潘功勝) 중국 인민은행장은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공급하고, 정책금리도 0.1%포인트 낮추겠다"고 밝힘.

인하된 지준율은 15일부터 적용되며, 추가 지준율 인하 대상에는 기존에 5%의 지준율을 유지하고 있었던 금융기관은 포함되지 않음.

3.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9월 27일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 이후 평균 6.6%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인하 여지가 충분하다는 게 인민은행의 판단.

4. 자동차금융사와 금융리스사의 지준율도 현행 5%에서 0%로 낮출 예정. 자동차 소비를 한층 더 진작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5.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금리도 0.25%포인트 인하. 구체적으로 각종 특별 구조적 도구 금리와 농촌∙소기업 지원 재대출 금리를 1.75%에서 1.5%로 인하, 담보보완대출(PSL) 금리도 기존의 2.25%에서 2%로 낮출 계획.

[자료 = 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 2018년 이래 금융기관의 평균 법정 지급준비율 변화 추이. 인민은행은 2024년 9월 27일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 이후 현재까지 6.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광전자∙AR 등 다양한 산업 이벤트 개최

1. 금주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채로운 행사 및 경제무역 교류 활동이 열릴 예정.

2. 우선 '제20회 중국 광밸리 국제 광전자 박람회(OVC EXPO)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광밸리 과학기술 전시센터에서 개최.

'광학과 만물의 연결, 스마트화가 미래를 이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전자, 인공지능, 저공경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제조 등 신흥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광학+무인조종장비', '광학+로봇', '광학+AI' 등 광전자 기술이 신흥산업에서 어떻게 응용되는 지를 선보일 예정.

3. '2025 세계 디지털 교육 대회(WDEC)'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개최되고, '2025 중국 상하이 VR/AR 산업 박람회'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

4. '제17회 중국 국제 배터리 기술 교류회/전시회(CIBF)'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선전(深圳)시에서 개최되고, '제27회 해협 양안(兩岸, 중국과 대만) 경제무역 교역회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푸저우(福州)시에서 개최됨.

[사진 = OVC EXPO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24년 열린 '중국 광밸리 국제 광전자 박람회(OVC EXPO)' 현장 모습.

◆ 텐센트∙알리바바 등 빅테크, 1Q 성적표 공개

1. 금주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초대형 IT기업)들이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주가 영향에 관심이 쏠림.

2. 13일 JD닷컴(京東∙징둥 9618.HK)을 시작으로 14일 텐센트홀딩스(騰訊TENCENT 0700.HK), 15일 알리바바(阿裏巴巴∙ALIBABA 9988.HK)와 넷이즈(網易∙왕이∙NetEase 9999.HK)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

▶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 JD닷컴(9618.HK), 텐센트홀딩스(0700.HK), 알리바바(9988.HK), 넷이즈(9999.HK)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