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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 체육시설 전면 개방…지역사회와 협력 증진

기사입력 : 2025년05월11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5월11일 10:20

94개 모든 학교와 협약 완료, 지역 주민 스포츠 활동 공간 확대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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