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보성·장흥·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7일과 8일 지역 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기원하며 경청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건강을 챙기는 민생 소통 행사의 일환이다.
문 의원은 보성군의 조성경로당, 득량경로당, 웅치경로당, 회령경로당과 장흥군의 한울재활노인복지센터, 장흥노인전문요양원, 사촌마을 경로잔치, 용산어동마을 노인회관, 관산읍 노인회 간담회, 회진면 작은음악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면담과 점심 배식봉사에 나섰다.
그는 지역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 제도 도입',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하향' 등의 정책을 발표하며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어르신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농업재해·생산비 증가 지원' 확대, '선진국형 농가 사회안전망 확충' 등 농정 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정책을 함께 발표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 중 하나인 '경로당 주 5일 급식 지원'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문 의원은 경로당 현장 방문을 마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공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정책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어르신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가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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