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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차 전용플랫폼 지원 XR기반 디지털트윈시스템 구축사업'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07일 07:56

최종수정 : 2025년05월07일 07:57

XR·디지털트윈 기술로 지역 부품기업 지원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상생협력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분야 신규기반 조성사업인 '미래차 전용플랫폼 지원 확장현실(XR) 기반 가상모형(디지털트윈)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XR 및 디지털트윈 가상모델 활용 기술지원 서비스 개념도 [사진=부산시] 2025.05.07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지원지원센터 구축▲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시스템 시험평가장비 및 설계·분석기술지원장비 구축▲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지원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완성차-부품업체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차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 및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미래도약 대응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과 핵심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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