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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말 다단계판매 118개사…6곳 폐업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10:10

공정위,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 공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올해 3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8개다. 1분기 중 6곳이 폐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30일 공개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8개사다. 1분기 중 신규등록 3건, 폐업 6건, 휴업 1건, 상호·주소변경 8건 등 총 18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5.04.30 100wins@newspim.com

이 기간 댄다코리아, 더클라세움 2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팍스리테일은 국민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 등록했다.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니오라코리아 ▲주네스글로벌코리아 ▲스타컴즈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 ▲나비힐 ▲프리마인 등 6개사다.

한편, 2025년 3월 말 기준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아이야유니온 ▲테라스타 등 2개 사다.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 정보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공제계약 및 채무지급보증계약 등)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어 이러한 업체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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