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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의 더 가까운 내일을 만든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15:20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19:11

올 연말까지 전면 개통 목표...지역 발전·물류 효율성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2공구의 본선 구간이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내달 1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으로 청주 상리터널부터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의 통행 시간이 51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되며, 도내 반나절 생활권이 한층 가까워진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충북도] 2025.04.29 baek3413@newspim.com

1-2공구의 본선 추가 개통 구간은 음성군 원남면 보천 교차로부터 원남산단 교차로까지 2.6㎞이다.

본선을 제외한 가감속 차로 등은 8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교차로 및 접속도로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속에 따른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9월에는 충청내륙 2·3공구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개통으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나머지 구간인 충주에서 제천까지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2017년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8년 만에 전 구간을 준공·개통하게 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공 시 물류와 인적 교류가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성은 중부 내륙 시대의 핵심 축이자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할 인프라"라며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한 관계 당국에 감사를 표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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