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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선물, 직원들은 현금 선호"...위펀, 선물 복지 인사이트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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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HR·인사·총무 담당자 342명 대상 '선물 복지 운영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업 선물 복지의 목적, 유형, 예산, 선호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인사이트 제공
임직원 연간 선물 예산 1인당 평균 31만 원... '명절 선물' 평균 예산이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내 기업이 연간 평균 4.2회, 직원 1인당 연간 3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지만, 정작 선물에 대한 경영진과 직원의 선호도에는 큰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aaS(Business as a Service) 플랫폼 위펀이 23일 발표한 'HR 인사이트 리포트 2탄'에 따르면, 경영진의 65.5%는 '회사의 마음을 전하기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이유로 유형의 상품을 선호한 반면, 직원의 71.3%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는 이유로 현금성 선물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위펀]

이번 위펀의 리포트는 기업 HR·인사·총무 담당자 3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기업이 선물 복지를 운영하는 주된 목적은 '조직 소속감 강화(52.3%)'와 '애사심 증대(50.9%)'였다. 특히, 다른 보상이 아닌 선물 복지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가성비가 좋아서(45%)'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기업 규모에 따라 선물 예산 배분에도 차이가 있었다. 300명 이상 대기업은 '업무 성과 관련 선물(7만 원)'에 가장 큰 예산을 배정한 반면, 10명 미만 소기업은 '명절 선물(8만 2천 원)'과 '개인 기념 선물(5만 7천 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선물 유형별 평균 예산은 '명절 선물'이 9만 6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업무 관련 선물' 8만 1천 원, '개인 기념 선물' 7만 원, '회사 연관 선물' 6만 1천 원 순이었다.

한편, 위펀 '선물24'와 같은 선물 대행업체를 사용하는 비율은 전체의 43.3%로 나타났다. 특히 인원 규모가 100명 이상인 기업은 51.4%가 선물 대행업체를 활용했으며, 업종별로는 '방송/엔터테인먼트(80%)', '부동산/건설(72.7%)', '금융/은행/카드(60%)' 순으로 대행업체 이용률이 높았다.

[사진=위펀]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선물 복지가 단순한 혜택이 아닌 기업 문화와 소속감을 강화하는 전략적 도구임을 알 수 있다"며, "9000여 고객사 데이터와 설문을 기반으로 분석한 이번 보고서가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 소속감을 강화하는 전략적 복지 설계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aaS 플랫폼 위펀은 '선물24', '생일24', '스낵24'를 비롯해 기업 복지·운영·관리를 돕는 100여 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위펀 HR 인사이트 리포트 2탄: 우리 회사 선물 복지, 임직원들은 만족할까?' 보고서는 위펀 홈페이지 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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