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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세계 최대 PB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중기 유럽 진출 박차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5:31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15:31

PLMA 전시회 참가기업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일대일 수출상담·현지 네트워킹 전략 집중 소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지난 23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202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LMA 전시회 수출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 중소기업들과 함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PLMA 전시회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체 브랜드(PB)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는 5월 20~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 유럽 주요 바이어 1만8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PLMA 현장에 단독 '한국관'을 조성한다. 국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유럽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 현지 시장 진출 전략 지원, 전시 홍보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23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202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PLMA 전시회 수출컨소시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유원] 2025.04.24 rang@newspim.com

이날 설명회에서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PLMA 전시회 소개 ▲참가 프로그램 및 세미나 안내 ▲한국관 운영 계획 ▲현지 바이어 네트워킹 구축 방안 ▲유럽 수출 전략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PLMA 전시회에 단독 한국관을 구성하게 된 만큼, 참가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실질적 계약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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