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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워싱턴지사 오픈…美 관세조치 대응 전진기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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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호무역 정책 강화로 중요성 부각
진출기업 수주 및 프로젝트 발굴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미국 워싱턴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로 미국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미국 진출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인터컨티넨탈 윌라드 호텔에서 워싱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무보 사장을 비롯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관 대사, 아쇼크 핀토 미국 상무부 국장, 제임스 크루즈 美수출입은행장 등 한국과 미국 정부, 공공기관, 유관단체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미국 워싱턴지사 제막식 행사 후 주요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차드 호더(Richard Hodder) 씨티은행 글로벌 헤드, 제임스 크루즈(James Cruse) 미 수출입은행 행장 대행, 애쇽 핀토(Ahsok Pinto) 미 상무부 국장, 조현동 주미국대한민국 대사,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경찬 포스코 미주법인장.[사진=무역보험공사] 2025.04.23 dream@newspim.com

워싱턴지사는 서부 LA지사('92년), 동부 뉴욕지사('06년)에 이은 미국 내 세 번째 거점으로, 미국 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수출 감소 우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워싱턴 D.C.는 미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관은 물론,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같은 글로벌 싱크탱크, 워싱턴포스트, 블룸버그 등 영향력 있는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세계 정책과 금융의 심장부다.

무보는 워싱턴지사를 통해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미국 내 실시간 정책동향 파악 및 해외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여덟 번째)이 미국 워싱턴지사 개소식 행사 후 주요 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리차드 호더(Richard Hodder) 씨티은행 글로벌 헤드, 크리스 조(Chris Cho) 한미은행 전무, 애쇽 핀토(Ahsok Pinto) 미 상무부 국장, 제임스 크루즈(James Cruse) 미 수출입은행 행장 대행, 조현동 주미국대한민국 대사,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경찬 포스코 미주법인장 [사진=무역보험공사] 2025.04.23 dream@newspim.com

한편 무보는 올 4월 초, '美 관세대응 긴급지원 TF'를 가동하며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미국, 베트남, 중국 등에 속한 해외지사를 활용해 현지 정책동향 및 기업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세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워싱턴지사도 향후 미국 내 정치·경제 동향 파악 및 해외 프로젝트 발굴, 발주처 대상 마케팅 등 수주지원 기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환영사에서 "워싱턴 D.C.는 미국 행정 수도의 의미를 넘어, 세계 정책과 금융의 심장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워싱턴지사는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금융'이 아닌 '현장에서 함께 움직이는 금융'의 전진기지가 되어,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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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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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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