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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 실천 일상 속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10:11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10:11

탄소저감 기술 확산
포용적 ESG 전략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공개했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2025년형 올레드 TV로 5년 연속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으며, 일부 모델은 '탄소저감' 인증도 획득했다.

해외 유력 인증기관들로부터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은 LG 올레드 TV [사진=LG전자]

동급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60% 줄이고 제품 무게를 20% 가볍게 제작해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낮췄다. 연간 약 8만4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는 1만1000개 축구장 넓이의 소나무 숲이 1년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ESG 비전 'Better Life Plan 2030' 아래, LG전자는 탄소중립·자원순환 등 환경 과제와 안전한 사업장·접근성 향상 등 사회 과제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 특허청과 협력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가전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도 열었다.

영남 지역 산불 피해 현장에서는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등 필수 가전을 긴급 지원하고, 이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피해 복구를 도왔다. LG전자는 "기술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회복과 배려의 도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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