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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친' 관광매개로 중일 新 밀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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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와중에 중국과 일본사이에 항공 노선이 늘어나고 비즈니스와 여행 목적의 상호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관광 교류가 빠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 상하이 펑파이신문은 중국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다며 2025년 2~4월 기준 남방항공 춘추항공 상하이항공 샤먼항공 산둥항공 등 중국 항공사가 운항하는 중국과 일본간 왕복 항공편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음력 설과 3,4월 일본 벚꽃 시즌과 5월 초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 여름 휴가 성수기(예약)에 맞춰 일본을 찾는 중국인 유커들의 발길이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여행사 씨트립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이(5.1) 노동절 황금주 연휴에 일본 전세 투어가 전년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트립은 일본이 올해 5월 중국 유커들의 가장 인기있는 여행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봄 일본 벚꽃 투어는 중국인들의 '인기 해외 여행 목적지' 리스트 최상위에 올랐다. 올해 춘절(설)에 일본은 주변 국가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이 가장 많이 운항하는 노선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은 태국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미중 관세 전쟁의 와중에 중국과 일본 양국이 관광 교류를 매개로 우호 친선의 신 밀월 시대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사진=바이두.  2025.04.21 chk@newspim.com

또한 중국이 일본 관광객에 대해 비자 면제 조치를 통해 입국 문턱을 낮춘 뒤 중국으로 향하는 일본 관광객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통계자료를 통해 2024년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가 전년 대비 60.8% 증가했으며 이가운데 특히 일본인 관광객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국 항공사들은 올여름과 가을 항공 시즌에 맞춰 중국~일본 간 항공편을 늘리거나 신규 취항지를 개설하고 나섰고 덕분에 중국과 일본 항공 시장은 새로운 확장 국면을 맞고 있다.

중국 3대 항공사중 에어차이나(중국항공, CA)는 올해 중하반기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도쿄 하네다, 오사카로 가는 항공편과 청두 톈푸공항 항공편, 충칭~도쿄 나리타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다.

중국 동방항공은 베이징~다싱~오사카 노선을 증편했다. 중국 남방 항공도 광저우~나고야, 선전~오사카 등의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나섰다.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 사이의 항공 노선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시장 회복과 비자 면제 등 관광시장 개방 정책, 엔화가치 하락 등의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와중에 중국 당국이 미국 여행에 대해 주의 당부 등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나선 것도 중국 유커(관광객)들의 일본 여행을 늘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3월 중국 유커와 유럽 등 세계 주요국 관광객을 포함한 미국 인바운드 여행객수는 작년 동기 대비 12% 줄어들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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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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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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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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