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금주 OTT 신작] '천국보다 아름다운' '귀궁' '신삼국지' 등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4월19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07:23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이번 주에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귀궁', 'SNL코리아', '대결! 팽봉팽봉' 등이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4.18 moonddo00@newspim.com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이 젊어진 남편 '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일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서로를 깊이 사랑해 온 부부, 해숙과 낙준. 천국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 이들은 사별 후, 그곳에서 0.5%의 확률로 기적처럼 부부로 재회한다. 원하는 나이대로 살아갈 수 있는 천국에서 각자 엇갈린 선택을 한 두 사람. 해숙은 80대의 모습으로, 낙준은 30대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김혜자가 천국에서 나 홀로 80세로 살아가는 비운의 여인 해숙 역을, 손석구가 해숙의 사랑꾼 남편이자 지상의 소원 편지를 배달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 낙준 역을 맡아 나이를 초월한 부부의 사랑을 그린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귀궁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4.18 moonddo00@newspim.com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뛰어난 신기를 타고났지만, 무녀가 되길 거부하는 여인 여리는,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 윤갑의 얼굴을 하고 나타난 이무기 강철이를 마주하게 된다. 혼란도 잠시, 조선 왕실을 향한 원한을 품은 팔척귀가 나타나자, 여리는 윤갑과 왕실을 구하기 위해 그동안 외면했던 신기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천산갑: 쿨루의 여정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4.18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천산갑: 쿨루의 여정'은 멸종 위기 동물인 천산갑의 새끼가 밀렵꾼으로부터 구조된 후 인간 보호자들의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밀거래되는 동물 중 하나인 천산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벌어진 함정 수사를 통해 구조된 새끼 천산갑과의 만남은, 인간에게 삶의 새로운 사명을 일깨운다. '천산갑: 쿨루의 여정' 속 한 남자는 우연히 만난 작고 연약한 생명체가 다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재활과 야생 적응을 돕는 일에 정성을 쏟는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문어 선생님'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피파 얼릭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천산갑: 쿨루의 여정'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공유하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연결 고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SNL 코리아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2025.04.18 moonddo00@newspim.com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 '믿보' 크루가 함께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지난 4월 12일 토요일 저녁, 배우 서예지가 2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서예지는 김원훈이 현실로 불러낸 AI 로봇 '서예GPT'로 등장해 고딕체 말투와 무표정한 표정까지 완벽히 재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딥식봇' 이수지와의 대결 구도에서는 예측 불가한 '만트라 댄스'와 애교 퍼레이드까지 쏟아내며 거침없이 망가진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이번 주 공개되는 3화 호스트는 배우 윤경호. '유림핑', '윤블리' 등 다채로운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4화에서는 러블리 끝판왕 배우 김사랑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2025.04.18 moonddo00@newspim.com

"전 세계가 기다린 그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HBO 최고의 시리즈로 꼽히며 전 세계를 열광시킨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1이 로튼토마토 신선도 96%, IMDb 8.7점을 기록하며 "게임 원작을 넘어선 역대급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면, 이번 시즌은 '관계의 균열과 회복', 그리고 '선택의 대가'라는 더욱 깊고 묵직한 감정으로 이야기를 확장한다. 시즌 1의 결말 이후 5년이 지난 시점. '조엘(페드로 파스칼)'은 과거의 선택과 마주하고, '엘리(벨라 램지)'는 자신을 둘러싼 진실과 끝없이 싸운다. 더욱 강해진 '엘리', 그리고 어딘가 무너진 듯한 '조엘'. "모든 길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예고편 속 문장은, 이들의 여정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새로운 동료 '디나'(이사벨라 메르세드)와 함께 더 넓어진 세계, 더 거대해진 위협 속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우리는 왜 살아남아야 하는가?" 그리고 "그 선택을 감당할 준비는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묻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신삼국지 포스터. [사진=티빙] 2025.04.18 moonddo00@newspim.com

tvN STORY '신삼국지'는 삼국지 속 결정적 장면과 대사들로 복잡한 삼국지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정복하는 스토리텔링 쇼이다. 소설 삼국지의 서사는 물론, 오늘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처세와 전략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고전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공감의 폭을 넓힌다.

자타공인 삼국지 열혈 팬 침착맨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MC에 도전하고, 삼국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호기심을 지닌 배우 여진구와 강한나, 그리고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함께 출연해 삼국지를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출연진의 개성만큼이나 '신삼국지'는 연기, 퀴즈, 강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포맷으로, 삼국지를 단순한 고전이 아닌 현대적 지혜로 읽어내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인간 중심의 서사로 풀어내는 '사람 냄새 나는 삼국지'를 전달하는 것도 '신삼국지'만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다.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실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과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팽현숙을 필두로 영업 대결을 펼치는 만큼 장사에 진심인 두 사장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짬뽕과 순댓국이라는 서로 다른 메뉴처럼 장사 철학과 스타일도 달라 보는 재미를 더한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